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3일 오전 10시 개장 행사 개최, 15일 정식 운영...유아·학생 체험학습 및 자유학기제, 성인 목공전문반(생활목공코딩반, 짜맞춤가구제작 기초반) 운영 및 간단한 소품제작 목공체험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두 번째 희망목재문화체험장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이 13일 개장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015년 첫 희망목재체험장으로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해 운영해 왔다.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은 개장 초기부터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참여자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4264명이 목공체험을 갖기도 했다.

이에 더 많은 주민들에게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는 두 번째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을 초안산에 개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지도사 중 한 명은 지난해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전문반 과정에서 목공지도사 3급자격증을 수료한 주민으로 지역의 선순환적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채용된 목공지도사는 구의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오랫동안 생업으로 접어두었던 목공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됐고, 수료 후 개인적으로 목공재단, 짜맞춤 공방 등에서 관련 과정을 수료, 구의 목공지도사 채용에 응시하게 됐다.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창동 창일초등학교 뒤편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건축면적 217.11㎡규모 지상 1층 건물에 어린이들의 목공체험에서부터 전문목공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목재체험장과 목공소를 갖추고 있다.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도봉구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주 1회 목공전문반 과정, 10주과정의 생활목공코딩반(화,목반), 짜맞춤가구제작 기초반(토요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뿐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이 목공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2시간동안 목공소품을 선택해 제작해보는 목공체험반도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카페 ‘도봉구희망목재문화체험장’(https://cafe.naver.com/woodadventure)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988-2020)으로 전화해 문의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13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목공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목재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한 재료로 최근 가구DIY 등에 관한 많은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봉구에 두 번째로 개장하는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취미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갖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기회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