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죽곡면 하한마을과 오산면 청단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취약지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과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몰두했다.
그렇게 완성된 계획서를 가지고 지난해 12월 사업에 응모했으며, 지난 2월 18일 전라남도에서 발표 평가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면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개 지구에는 30억2400만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 투입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은 크게 기반시설 구축사업, 주택정비사업, 환경 개선사업,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의 4개 분야로 추진하게 된다.
‘기반시설 구축사업’으로는 마을안길 정비, 마을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되며, ‘주택정비사업’으로는 빈 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이 실시된다.
아울러 ‘환경 개선사업’으로 마을 담장 및 벽화사업 등이 진행되며,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는 주민 교육, 주민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관리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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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기반 정비를 통해 낙후된 마을을 개조함으로써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휴먼케어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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