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은 농업·환경·문화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14개 읍·면 200여 명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파베가든 김순정 대표의 특별 강연을 통해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 흡수능력이 우수한 공기정화 식물을 소개하고, 식물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 등 새로운 농업소득과 연계 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바구니에 공기정화 식물 심기 실습으로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대행사로 1004섬 수선화 축제, 튤립 축제 등 신안군 대표 축제 홍보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해 SNS에 알리기, 생활원예, 농작업 안전기구전시, 꽃차 전시 및 시음회 등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우량 군수는 “미세먼지 유입으로 힘든 요즘 공기정화 식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가정에 식물 활용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