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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확대 검토…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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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확대 검토…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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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 확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성과평가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동네 관리소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상록구 광덕신안길 ▲시흥시 정왕본동 ▲의정부 1동 ▲포천시 구절초로 등 5곳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는 최근 경기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오는 5월까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범운영 성과분석 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범사업 평가와 함께 국내ㆍ외 사례 조사를 통한 장기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확대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오는 5월까지 도의회에 제출한다. 도는 예산 심의 전 경기도의회와 마을 공동체,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권금섭 도 자치행정과장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제, 사회, 지역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는 속에서 역할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행복마을관리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한 평가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가 행복마을관리소 출범 100일을 맞아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14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49.3%를 기록했다. 또 '만족한다'는 답도 43.6%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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