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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서관 유휴공간 주민 동아리방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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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구립도서관 4개소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공간 개방... 2000만원 사업비 투입 대관예약시스템 구축, 하반기 작은도서관 등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4월1일부터 구립도서관의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중심의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간적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불암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5개소가 대상이다. 단, 노원어린이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 중으로 올해 12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2000만원 사업비를 투입, 대관 예약시스템 구축을 완료, 하반기에는 월계 어린이도서관, 향기나무 도서관 등 복합시설 내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시간은 1회 최대 3시간으로 월 4회까지 가능, 사용자가 최소 5명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공간 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space.nowonlib.kr)에서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및 단체에게 우선적으로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무료다. 하지만 개별학습, 단독이용, 수익목적 등 사용 목적에 맞지 않을 때는 대관이 취소되고 추후 예약이 불가하다.

노원구 도서관 유휴공간 주민 동아리방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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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는 커뮤니티 공간 확충을 위해 노원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32억원 사업비를 투입, 하늘공원에 65㎡를 증축, 커뮤니티 공간 2개실을 추가로 확보한다.

뿐 아니라 노후 승강기 및 냉?난방기 교체 등 도서관 전 층을 새 단장해 커뮤니티 공간 확충은 물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체계적인 도서관 중심의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도서관 마을사업 T/F’팀을 신설, 운영 중에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 및 환경을 조성하는 준비 단계”라며 “주민이 주축이 된 노원구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과(☎2116-07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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