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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일 만에 타점' 강정호, 시즌 타율 0.333…팀은 3-5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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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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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908일 만에 메이저리그 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강정호는 29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에서 3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2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3-5로 역전패 당했다.

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초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이어지지 못했다.


6회초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바뀐 투수 제러드 휴즈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얕은 타구였음에도 1주 주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정호의 타점을 1점 올려줬다. 이 적시타로 강정호는 2016년 10월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908일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의 역전 적시타로 피츠버그는 2-1로 앞서고 있었지만, 7회말 대거 4점을 내주며 2-5로 순식간에 전세가 기울었다. 피츠버그는 8회초 코리 디커슨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5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8회초 2사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가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피츠버그의 추격은 끝났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2타점을 신고하며 시즌 타율 0.333을 기록하게 됐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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