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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글로벌텍스프리, 체력 탄탄 업황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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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유안타증권은 29일 글로벌텍스프리 의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탄탄해졌고 업황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8일 4490원이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후면세점 제도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세금 환불(Tax Refund)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1위 사업자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회사는 세금 환불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대신, 국세청과 협의된 요율에 따라 환급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제하고(매출 인식) 환급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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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연구원은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고 KTIS 사업부문 양수 등에 따른 외형 확대 및 시장 경쟁구도 완화되며, 해외 세금 환불 사업도 확대돼 올해 실적이 늘 것으로 봤다.


그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래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0만명으로, 중국인이 같은 기간 31% 늘어난 45만3000명에 달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재개 및 한중 노선 증편 시 회복 추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봤다.

KTIS의 세금 환불 사업 부문 양수도 계약에 따라 양수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가맹점 인수 효과 등도 외형 성장 기대 요인이다.


심 연구원은 "경쟁이 심했었는데 시장 재편에 따라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앞으로 리베이트 규제 등 관련 정책이 추진되면 마케팅비 하락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체 간 교차환급수수료 또한 최근 낮아져 환급 창구 입찰 경쟁 완화로 인한 임차료 부담이 줄 것으로 봤다.


그에 따르면 유럽법인의 경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고 앞으로도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유럽 내 주요 거점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싱가포르 법인의 경우 창이공항 단독사업자 지위 확보 및 2위 사업자 Preemier Tax Free를 인수한 뒤 순항 중이라 올해 전사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법인 외형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비상장사 아이아이컴바인드, 와그트래블 보유 지분 매각으로 93억가량 현금도 추가로 확보했다.


심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가 지난해 4분기 기준 700억원가량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현금운용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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