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혁민, 정준영 사생활 폭로 논란 해명…"몰카범인 거 몰랐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유튜브 '혁민 TV'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혁민 TV'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유튜버 강혁민이 가수 정준영(30)의 사생활을 폭로한 후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글을 남겼다.


강혁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잠 자다가 여기저기 전화 와서 놀라서 깼다”며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오해를 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글을 써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왜 같이 맨날 놀고 시시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라며 “그 형이랑 논 적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하기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씨의 범행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문란한 사람인 것만 알았지 몰카범인 거 몰랐다”며 “또 몰카범인 것이 알려지고 나서 저에게 그 형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저 솔직하게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점과 이번 일에 대한 심정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앞서 정 씨의 사생활을 폭로한 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영상에서도 설명해 드렸다시피 지라시로 인해 민폐를 느끼고 있었고, 그 지라시에 말도 안 되는 허구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정 씨와 함께 출연했던 강혁민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 씨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영상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정 씨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X친 사람'이었다”며 “정준영은 굉장히 문란했고 좀 병적이었던 것 같다.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이야기만 했다.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고, 문란한 이야기 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몰카범으로까지 진화를 했을줄은 몰랐다. 언젠가 터질 줄 예상했다. 생각보다 늦게 터졌다는 생각은 든다. 안타깝지만 죄값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사진=연합뉴스

정준영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정 씨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2015년 말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도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