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9 서울모터쇼서 신차 '시빅 스포츠' 공개

2019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혼다코리아가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차 '시빅 스포츠'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혼다 전시관은 '즐거운 변화'를 콘셉트로, '즐거움이 함께 하는 혼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술의 혼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혼다'의 모습을 각종 체험 요소와 디자인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특별 전시존을 조화롭게 구성해 각 차량들의 콘셉트와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시존에는 새롭게 출시되는 ‘시빅 스포츠’부터 혼다의 스포츠 세단 라인업 ‘어코드 터보 스포츠’ 등이 전시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혼다의 i-MMD 기술 원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파일럿, 오딧세이, 최근 출시된 'CR-V 터보'도 레저용차량(RV) 라인업 전시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터사이클 전시존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미들급 모터사이클 5개 모델을 포함해 어드벤처, 투어러, 슈퍼 스포츠, 스쿠터, 슈퍼 커브 등 다양한 라인업의 혼다 모터사이클 13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 특별 부스도 운영한다. 혼다 센싱의 세부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마련된다.

아울러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눈높이에서 혼다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연예인 홍보대사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꾸려지는 '와이 혼다 토크쇼'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유튜버 등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혼다 오픈 스튜디오'도 열린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모터쇼는 고객들과 대면해 혼다의 기업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자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혼다 전시관을 방문해 혼다의 선진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