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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봉엘에스, 국내 최초 미세먼지 화장품 효능평가 자회사 가파른 성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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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대봉엘에스 가 강세다. 화장품 업종에서 가장 저평가 주식이라는 평가를 받은 뒤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52분 대봉엘에스는 전날보다 15.42%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대봉엘에스 가 지분 90.8%를 보유한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는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홈쇼핑에서 기능성 화장품 마케팅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는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13.8%, 11.6% 늘어난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피엔케이는 실적뿐만 아니라 대봉엘에스 의 화장품 원료 개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 대봉엘에스 는 전국 2곳에 천연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R&D)센터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개발 단계에서 피엔케이의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 대봉엘에스 는 300여 종의 원료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니스프리 정제수(녹차수)를 납품하는 등 시장 내 선두권 화장품 원료 업체"라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흡착 방지 시험 및 장치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점도 피엔케이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미세먼지방지 화장품 시험을 하려면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피앤케이의 미세먼지 흡착 방지 시험과 관련 장치는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밀폐된 공간에서 인체에 안전한 유사 미세먼지가 대류해 수분 간 공기 중에 유사 미세먼지가 일정한 양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가지고 고해상도 피부 촬영기기를 사용해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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