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가 직접 연구현장 점검한다
연구자 현장점검단 구성, 제도개선 이행현황 점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도개선의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19일부터 1주일간 '연구자 중심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제도개선 노력에도 체감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연구자가 직접 제도개선의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자 7인으로 구성된 연구자 현장점검단은 한국연구재단과 경북대, 연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대학 3곳을 방문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제도개선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지 않은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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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규정 폐지, 적극적인 규정해석,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도개선사항의 현장적용을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 관계자는 "정부에서 아무리 제도를 개선해도 현장에서 바로 이행되기는 어렵다. 대표적으로 종이영수증 보관 폐지도 여전히 여러 대학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연구현장의 제도개선은 정부부처, 전문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자 모두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며 이번 현장점검이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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