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임성재 "홀인원하고 컷 오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파3홀에서 웃고, 울고."
임성재(21ㆍCJ대한통운ㆍ사진)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189야드)에서 이어진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1250만 달러) 둘째날 13번홀(파3)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홀인원을 터뜨렸다. 152야드 거리에서 8언 아이언을 잡았다. "내리막 경사가 심해 오른쪽을 보고 쳤다"며 "백스핀이 걸려 들어갔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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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컷 오프'를 당했다는 게 더욱 아쉬운 이유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후반 11번홀(파5) 버디에 이어 홀인원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죽음의 홀' 17번홀(파3)에서 티 샷이 물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이날만 1언더파,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공동 67위(1언더파 143타)에 딱 1타가 모자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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