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깨진 북미 회담, 경협주 날벼락 방산주 급등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차 북미회담이 예상과 다른 결과를 내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대혼동 상황을 맞았다. 코스피, 코스닥은 큰 폭으로 밀렸고 대북 제재 완화 기대감에 상승 가도를 달렸던 남북경협주는 급락했다. 그사이 외면 받던 방산주가 떠올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코스피는 장 마감 직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날아든 비보에 파란불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9.35포인트(1.76%) 떨어진 2195.44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20.91포인트(-2.78%) 급락한 731.25에 장을 마쳤다.
장마감 약 40분 전인 오후 2시50분을 전후로 북미 정상이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막판 매물이 몰려 지수가 수직 하락했다.
그간 상승세를 타던 남북경협주가 타격을 받았다. 개성공단 관련주 좋은사람들 좋은사람들 close 증권정보 033340 KOSDAQ 현재가 1,470 전일대비 39 등락률 -2.58% 거래량 1,496,176 전일가 1,509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북미 대화 재개 기대감에…남북경협주 강세 [특징주]북미 회담 가능성에 남북경협주 강세…코데즈컴바인 11%대↑ [기로의상장사]애머릿지②새 경영진 실체는…상장폐지·한계기업 등과 연관 은 전 거래일 대비 25.43% 급락했고 금강산 관광주 아난티 아난티 close 증권정보 025980 KOSDAQ 현재가 6,560 전일대비 40 등락률 +0.61% 거래량 1,104,046 전일가 6,52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북미 대화 재개 기대감에…남북경협주 강세 [특징주]북미 회담 가능성에 남북경협주 강세…코데즈컴바인 11%대↑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4%대 최저금리로...신용미수대환도 가능 는 20.91% 떨어져 장을 마쳤다. 일신석재(-27.30%), 용평리조트(-24.83%), 한창(-22.71%) 등도 급락했다.
지정학적 우려가 커질때 주가가 급등하는 대표적인 방산주 빅텍 빅텍 close 증권정보 065450 KOSDAQ 현재가 4,675 전일대비 45 등락률 -0.95% 거래량 590,566 전일가 4,72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수익 제대로 올리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변동성 속 기회 살리는 고수들...스탁론 투자자들 바구니에 담긴 종목은 은 합의 불발 소식에 주가가 급등해 25.25% 상승 마감하는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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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는 당분간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됐다"며 "그동안 국내 증시에 반영됐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당분간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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