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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받는 면세점·화장품株…매출 성장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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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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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면세점주와 화장품주가 주목을 받게 됐다.


23일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면세 매출은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7100억원을 넘기며 전년대비 10.5% 늘었다. 사상 최대다. 같은 기간 외국인 면세 매출은 13.1%, 외국인 고객 수는 8.1% 성장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롯데, 신라, 신세계 등 상위 3사 매출은 15~25% 성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전자상거래법 통과 이후 올해 보따리상 매출 하락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생기며 면세점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지난달과 이번 달 면세 매출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시장 전체는 전년대비 12%, 상위 3사는 2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1분기 면세 시장 전체 매출 성장은 지난해보다 5.8% 높이고, 상위 3사 매출 성장은 10% 이상으로 추정치를 상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면세점주는 물론 화장품주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보따리상 매출이 감소하지 않으면서 단체 여행객까지 돌아오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따리상이 많이 찾는 롯데, 신라, 신세계 등 상위 3사와 면세점에서 많이 팔리는 화장품 산업이 수혜주로 분류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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