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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24일 부산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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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북 요구 상응 조치 등 논의 예상
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 가능성 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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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특별취재팀 백종민 선임기자] 한ㆍ미ㆍ일 국가안보실장 간 회동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릴 전망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22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만난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CNN방송도 볼턴 보좌관이 이번 주말 처음 방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ㆍ미ㆍ일 3국 국가안보실장은 지난해 3월에도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이번에는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직전에 이뤄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회동에서는 북한이 요구하는 비핵화 상응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한국이 의욕을 보이고 있는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도 의제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회동에서 논의된 내용은 볼턴 보좌관이 취합해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오전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이 본부장은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북미간 실무협상 상황을 전달받고 협상 전략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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