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이티젠이 강세다. 관계사인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업체인 엔케이맥스와 합병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젠은 19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00원(8.82%)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됐다.
정밀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엔케이맥스 은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업체인 엔케이맥스를 합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합병한 뒤 법인명은 엔케이맥스로 변경한다.
에이티젠은 선천면역 세포인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 연구를 기반으로 체내 면역력을 확인하는 ‘NK뷰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 NK세포 활성도를 높여줄 건강기능식품 ‘NK365’도 출시했다.
에이티젠이 지분 40.71%를 보유한 엔케이맥스는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는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 세포를 비특이적으로 직접 공격하는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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