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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완주할 수 있게 돼 다행…당에서 쫓겨나지 않게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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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가 14일 2·27 전당대회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제가 당대표가 되면 우리 한국당은 비로소 확실한 우파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애국 세력과 우리당이 힘을 모아 어깨동무하고 싸워나가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보수 우파의 통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 유예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대전으로 오는 중에도 (징계를 받았으니) 그냥 돌아가라고 할까봐 가슴이 벌렁벌렁 거렸다. 그래도 완주 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도 "그러나 이것은 징계가 보류가 된 것 뿐이다. 만약 당대표가 되지 않으면 이 당에서 쫓겨날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자신의 강점으로 대여 투쟁력을 내세웠다. 그는 "제가 싸울 상대는 당대표 후보들이 아닌 문재인 정권이다. 오늘도 문재인·김정숙 특검을 요구하면서 청와대 옆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왔다"며 "촛불에 놀라 다 도망갈 때 당을 지킨 사람 누구인가. 북풍에도 여러분 손잡고 끝까지 싸운 사람 누구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구는 다 (문재인 정권과) 싸울수 있을 것이라하지만 그 장외 투쟁은 아무나 갑자기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라며 "(나처럼) 해본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번에야 말로 세대교체 화끈하게 해보자"며 "우리 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김진태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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