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통학 노후 경유 차량 LPG 차로 전환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되는 노후된 경유 차량을 LPG 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 사업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경유차는 실주행 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2차 생성 원인 물질인 질소 산화물이 LPG 차의 최대 93배가 더 배출되고 있다.
특히 성인보다 최대 3배 정도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가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이며,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로 시에 등록된 차량이다.
우선 대상자는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차량과 오래된 차량 순이며, 차령이 같을 경우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순으로 선정된다. 총 지원 대수는 20대로 대당 5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국·공립 직영 차량,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차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 신청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환경과로 신청·문의하면 되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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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어린이 통학 노후 경유 차량을 LPG 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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