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오픈 후 열흘 누적 매출, 2018년 월 평균 누적 매출 2배 상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 터키 지역에서 지난 달 22일 신규 서버 오픈 당일 현지 일매출 6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오픈 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열흘 간 누적 매출은 지난해 한달 평균 누적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2월 들어서도 지난 6일까지의 평균 일매출이 지난해 평균 일매출의 2배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뿐 아니라 동시접속자도 최고 5만 명을 넘어서며 미국, 터키 서비스가 시작된 2004년 초창기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같이 매출과 동시접속자가 큰 폭으로 상승한 원인에 대해 미국, 터키 지역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는 터키의 방학 시즌에 맞춘 신규 서버 오픈 일정과 지하철 광고, 바이럴 마케팅, 온라인 광고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통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미국, 터키에서 나이트 온라인의 좋은 수치들은 단기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라며 "지난 1월 북미, 유럽 서비스 재계약도 대폭 높아진 수익 분배 조건으로 체결돼 나이트 온라인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는 북미, 터키 로열티 수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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