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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민속박물관, 16일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최종수정 2019.02.06 10:21 기사입력 2019.02.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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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6일 ‘2019 빛고을 정월대보름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립민속박물관의 정월대보름 행사는 조상의 미풍양속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광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 소원쓰기,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원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 등 4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원마당에서는 광산농악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당산제, 마당밟이, 창작 연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는 제기차기 등 7종의 민속놀이 시연과 체험을 마련한다. 특히 1920년대까지 광주천변 백사장에서 열리던 줄다리기를 재현하는 대동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또 박물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야금 병창, 태평소 연주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박물관 1층에서는 전래동화 인형극이 펼쳐지고, 복조리·복(福)에코백·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시민들과 복과 정을 나누는 나눔마당에서는 주먹찰밥 나눔과 궁중의상 체험, 가훈 써주기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어울려 기해년 새해 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는 모꼬지잔치를 통해 조상들의 나눔의 미덕을 되살린다.


마지막으로 달이 떠오르면 간절한 소원지를 매단 달집에 불을 지피는 달집태우기를 시작한다. 불로 한 해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풍요로움과 만복을 기원한다. 달집이 타오르는 동안 각자 기해년의 소원을 빌며 흥겨운 강강술래를 펼치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윤승중 시립민속박물관장은 “황금돼지의 해인 올해는 광주공동체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고, 정월대보름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이웃과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고 가족의 건강과 화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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