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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 "대북 압박 완화 안돼...CVID가 목표"

최종수정 2019.02.06 07:59 기사입력 2019.02.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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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의원은 "북한과 어떤 대화의 목표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가드너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 기고문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해제할 유일한 방법은 북한이 모든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철저히 해체하는 것"이라며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데려왔다고 압박 수위를 누그러뜨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이란과 했던 것처럼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해 나쁜 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과 어떤 협상도 완전한 CVID 기준을 충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상원에서 3분의 2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조약으로 제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작년 북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불가역적' 요구 등에 대한 북한의 반발 등을 감안, CVID 대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표현으로 대체했다.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가드너 위원장은 여당 소속이지만 북한과 관련해 비판적 견해를 밝혀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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