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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협회장 "공연예술 관계자 모두를 끌어안겠다"

최종수정 2019.01.29 13:15 기사입력 2019.01.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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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FF·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주최 '순수예술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포럼
이창주 협회장 "적극적 의견 개진으로 순수 예술공연 시장 활성화 도모"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연주자, 기획사, 공연장 대표 등 공연예술 관계자들 모두의 의견을 취합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


이창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회장(65)이 순수 예술 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이창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회장  [사진=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제공]

이창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회장 [사진=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제공]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YAFF)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순수예술시장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포럼이 28일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원래 포럼은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주최로 열렸으나 지난해 말부터 한국공연예술협회가 함께 하고 있다. 공연예술 관계자들을 모두 포용해 협회를 이끌어가겠다는 이창주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 협회장은 미디어와 후원자 그룹까지 끌어안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지난해 박인건 전 부산문화회관 대표, 이민희 전 동아일보 부국장, 이창주 회장의 3인 공동 회장 체제였으나 올해부터 현직에 있는 이창주 회장이 단독으로 이끌고 있다.


이창주 협회장은 포럼에서 "흥행을 중시하는 업계 분위기, 전문 예술가보다는 시민 예술가 우선으로 지원되는 정부 정책, 정권 교체시마다 불거지는 문화예술기관의 낙하산 인사와 이로 인한 전문성 부재,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공공 공연장과 기획사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순수 예술 시장이 점차 위축되고 민간 기획자들과 전문 예술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포럼에는 오병권 대전 예술의전당 관장, 이강원 크레디아 이사, 김지현 서울튜티앙상블 예술감독, 강창일 찾아가는박물관 이사,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 대표, 이신규 클래시칸앙상블 부대표가 참석해 공연예술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했다.


이 협회장은 포럼 후 협회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공공문화 기관장에 비전문가가 취임하는 문제와 관련해 왜 전문가가 필요한지 알려야 한다며 기관장을 지낸 전문가가 기관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보고서를 작성해 남기도록 하고 이를 협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최근 2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이 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실내악 공연 기회를 늘리고 어렵고 딱딱한 형식의 클래식 공연이 아니라 좀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클래식 공연이 늘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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