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1998년 출시한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고 대한민국 소주 이미지를 '맑고 깨끗한 소주'로 바꿔놓으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참이슬은 지난해 12월31일까지 누적 판매량 총 306억병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출시 2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참이슬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17.2도로 조정하고 제조공법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리뉴얼 후 판매량은 99일 만에 5억병을 넘어섰다. 역대 참이슬 리뉴얼 성과 중 최단기간 5억병 판매돌파 기록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적 한계 없이 전국으로 참이슬 판매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최근 부산, 경남 지역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이 지역에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8월 3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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