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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명절 앞두고 ‘하나봉’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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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주문 폭주, 겨울철 고소득 작목 각광

제철 과일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전남 고흥군 '하나봉'. 사진=고흥군

제철 과일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전남 고흥군 '하나봉'. 사진=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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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하나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선물 주문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흥군의 대표 과수하면 가장 먼저 유자와 석류가 떠오르지만 최근 제철 과일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우수한 품질의 과수가 또 하나 있는데 그 이름은 바로 ‘하나봉’이다.

하나봉은 아열대 과수로 품종명이 부지화이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했던 것이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고흥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게 돼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하나봉’으로 브랜드화 했다.


고흥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지, 그리고 해풍 등 작물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어, 당도가 뛰어나고 영양가가 높으며 타 지역에 비해 빛깔이 곱고 열매가 굵으며 큰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하나봉을 겨울철 지역 유망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명품 과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배 농가에 현장 지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하나봉 재배면적은 8.5ha로서 39농가가 240여톤을 생산해 약 12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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