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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중심으로 미세먼지 짙어져…경기 남부ㆍ충남ㆍ호남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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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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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세먼지가 22일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농도가 점차 짙어지겠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지역에서는 오전에 대기 정체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늦은 오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ㆍ충남ㆍ호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ㆍ강원 영서ㆍ세종ㆍ충북은 오전에, 수도권ㆍ강원 영서ㆍ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낮 중에는 서풍의 유입으로 수은주가 평년 수준보다 높아 미세먼지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0.6도, 수원 -4.1도, 춘천 -8.4도, 강릉 1.8도, 청주 -0.5도, 대전 -0.4도, 전주 -1.5도, 광주 -0.6도 등이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제천 등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밤사이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 추울 가능성이 있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클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4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ㆍ남해 1.0∼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 먼바다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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