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검점이 이뤄지는 곳은 총 9곳으로 효천지구 및 주월동, 백운동 등지에서 대규모 아파트 신축이 이뤄지고 있는 대형 건축 공사장 7곳과 일반 건축물 2곳이다.
점검 내용은 대지의 안정성 여부 및 석축·옹벽·절개지 등 위험요소 여부, 공사장 내 위해시설 방치 여부, 공사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를 살피고 있다.
또 공사장 주변 도로 및 인도에 적치물을 쌓아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와 공사장 주변 도로 및 절개지 등 지반 침하현상과 붕괴 위험요인도 꼼꼼하게 체크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대형 공사장 내에서 각종 불미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공사현장 관계자들께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제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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