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빌러니스'…'워킹데드'로 유명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 '악녀', 美 TV드라마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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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2017년)'가 미국 TV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배급사 뉴의 해외세일즈사 콘텐츠판다는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한국영화가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가 국가 비밀조직에서 일하며 새로운 삶을 갈구하는 액션 드라마다. 주연한 김옥빈이 액션의 90% 이상을 대역 없이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1인칭 시점 샷 등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로 색다른 쾌감을 전한다. 2017년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극장 관객 120만8081명을 동원하는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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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시리즈 제목은 '빌러니스(villainess)'다. 로스앤젤레스 비밀조직에서 살인 병기로 키워진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조만간 각본, 캐스팅 등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부터 방영 중인 미국 TV 시리즈 '워킹데드'로 유명한 제작사다. "악녀의 세계관을 확장해 스릴 넘치는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제작에 참여하는 정병길 감독은 "액션뿐만 아니라 연속성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통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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