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앞두고 ‘Voice First’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11일 서삼면 축령산 일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역 청년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장성을 바꾸는 청년의 힘 있는 말 한마디, Voice First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장성의 잠재된 가치들을 끌어내 다른 자원과 연계하는 방안, 여러 청년 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협력해 활동할 수 있는 분야 등이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 단체 간의 연계와 협력으로 농촌사회 복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모아진 청년들의 목소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당분간 민간조직을 육성해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주체가 될 청년이나 사회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 단체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와 워크숍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성만의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육성할 좋은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장성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이 만들어 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대상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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