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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 아이디어로 ‘농촌 신활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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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앞두고 ‘Voice First’ 워크숍 개최

장성군, 청년 아이디어로 ‘농촌 신활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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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11일 서삼면 축령산 일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역 청년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장성을 바꾸는 청년의 힘 있는 말 한마디, Voice First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를 앞두고, 장성 발전 방향과 전략 등에 관해 지역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장성의 잠재된 가치들을 끌어내 다른 자원과 연계하는 방안, 여러 청년 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협력해 활동할 수 있는 분야 등이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 단체 간의 연계와 협력으로 농촌사회 복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모아진 청년들의 목소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중이다. 이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시설장비,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4년간 70억 원(국비 70%, 군비30%)을 받게 된다.

장성군은 당분간 민간조직을 육성해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주체가 될 청년이나 사회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 단체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와 워크숍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성만의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육성할 좋은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장성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이 만들어 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대상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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