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문인 북구청장이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에 청년 자립 지원, 청년 행정 참여, 취업·창업 지원, 청년 활동 기반조성 등 4대 분야 중점과제를 소개했다.
먼저, 청년들과 청년 강사를 매칭해 교육강좌를 개설하고 강사비를 지원하는 ?청년 서로서로 학교?와 근로·사업소득이 적은 청년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희망키움 통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북구 일자리위원회·청년창업 지원협의회 운영,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청년창업 네트워크 구성 등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선 7기 공약인 청년창업 종합지원체계 구축의 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남대·중흥동 주변 청년 중심 대학타운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 본촌산단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청년 활동가들은 “북구 청년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청년문화센터 조성 시에도 청년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전체인구의 29.6%를 차지하고 있는 미래성장의 동력인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2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 정책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청년 친화 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행전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사업, 사업비 11억 5800만 원을 확보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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