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14일 주민소득 지원사업 심의 및 국립공원위원회 공동 대응을 위한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에서는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주민소득 지원 등 종합대책 수립 및 협의 조정, 공항운영 활성화 자료수집, 국립공원위원회 공동 대응 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공항 건설대책위원회가 출범하게 돼 주민소득 증대와 함께 심의에 막혀 있는 국립공원위원회 대응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2019년에는 국립공원계획변경 심의 통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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