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국회를 찾아 "기회가 될 때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노 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향해 "기강이 필요하다"면서 "느슨해질 때 잘못해지면 큰일 난다. 절제와 규율이라고 스스로를 규정 짓고 출발하니까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문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경청의 달인"이라면서 "비서진이 나대는 것도 문제지만 문 대통령한테 '아니오'라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무척 어렵다. 눈을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쪽으로, 야당 쪽으로, 국회쪽으로, 국회의장 쪽으로 기울여야 한다. 초심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