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태광 정도경영위원장 "정도·고객중심경영으로 변화 이끌자"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임수빈 태광 태광 close 증권정보 023160 KOSDAQ 현재가 35,8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1.51% 거래량 296,841 전일가 36,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이호진, 배구연맹 총재 선임 확실시…태광그룹 활력 되살아난다 태광 "롯데홈쇼핑, 이사회 승인 없이 내부거래…김재겸 해임해야" 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첫 행보로 신입사원 대상 강연에 나서 "정도경영과 고객중심경영으로 태광그룹의 변화를 이끌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9일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만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입사원 입문교육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강연은 '태광, 정도경영의 시작 - 꿈꾸는 젊음이 태광을 움직인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기업 경영에서 편법, 불법, 탈법이 통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시대 변화에 따르지 않는 기업의 내일은 퇴보와 몰락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정도경영위원회의 출범은 태광그룹이 변화하겠다는 선언과 같다"며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조그마한 불씨가 되어 태광을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드는 일, 태광을 보다 발전적이고 건강하게 만들어 국가와 사회에 환원하는 일이 바로 나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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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은 지난해 말 기업문화 쇄신, 그룹 개혁이라는 목표 아래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초대 위원장으로 영입된 임 위원장은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로 2008년 광우병 파동 보도와 관련, MBC PD수첩 제작진을 기소하지 못하겠다며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겪다 사표를 제출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정도경영위원회 지원팀을 구성,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1월 중순에는 태광그룹 각 계열사의 대리, 과장 직급의 실무진을 만나 간담회를, 1월 하순에는 그룹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태광, 정도경영의 길'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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