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서 스마트 베드를 기본으로 한 '프로젝트(Show Your Dreams)'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이어(in-ear) 타입의 뇌파 분석기로 귀의 외이도에서 측정한 뇌파를 이용해 자는 동안 수면 단계를 분석한다. 램(REM) 수면 단계에서 꾼 꿈을 현실에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꿈의 부정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증진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CES에서 정재승 교수와 함께 개발한 인이어 타입 뇌파 분석기 및 프로젝트의 기본이 되는 '스마트 베드'를 선보였다. 스마트 베드는 사용자의 체형ㆍ체압을 감지해 매트리스 형태를 자동으로 변환시키며 취침 시 스마트폰을 침대 헤드에 올려두기만 하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기상 시간이 되면 침대 하부 조명이 서서히 점등되고, 사용자의 상체를 일으켜 세워 보다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한 기능도 갖췄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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