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SBS스포츠의 홍재경 아나운서와 윤성호 아나운서가 유소년야구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그동안 프로야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유소년야구가 좀 더 팬들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동원하는 등 팬들의 성원 속에 진행되고 있지만 유소년야구를 비롯한 아마야구에 대한 관심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홍재경 아나운서는 봉황유소년야구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된데 대해 “현재 프로야구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어느 종목이든지 길게 가려면 그 기초와 뿌리가 되는 아마추어가 튼튼하게 자리잡아야한다”며 “미약하지만 아마야구와 유소년야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4년 SBS스포츠에 입사한 홍재경 아나운서는 그동안 야구, 배구, 골프 등 각종 프로그램을 현장과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온 6년차 스포츠아나운서로, 스포츠를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하는 것도 즐기는 스포츠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입사한 윤성호 아나운서 역시 올해 SBS스포츠 14년차로 프로야구, 고교야구, 농구, 배구를 비롯한 구기종목과 동계스포츠까지 다양하게 현장 중계를 경험한 베테랑 스포츠중계 아나운서이다.
한편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은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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