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CJ헬로가 '헬로 VOD 유심(USIM) 요금제' 4종을 출시하고, 가입자들에게 매월 1만5000원 상당의 '헬로tv 코인'을 지급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금제는 모두 네 가지다. 500MB부터 6GB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음성 50분, 데이터 500MB가제공되는 '헬로 VOD USIM 500MB'는 기본료가 1만5000원(VAT포함)으로 VOD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TV코인 혜택(1만5000원 상당)만으로 통신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결합할인(10%)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헬로 VOD USIM 1.5GB(음성200분/문자200건/데이터1.5GB)'는 2만500원, '헬로 VOD USIM 3GB(음성200분/문자200건/데이터3GB)'는 2만7500원,'헬로 VOD USIM 6GB(음성180분/문자180건/데이터6GB)'도 3만85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월 1만7000원 상당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헬로tv 코인은 최신 영화, 지상파와 CJ ENM 등 VOD콘텐츠의 결제수단이다. 유료방송의 빅 콘텐츠몰인 '헬로tv VOD'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실시간 시청보다 VOD를 더 선호하는 세태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차별화된 콘텐츠가 가입과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결국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쪽이 선택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가격을 할인하는 것보다 이용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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