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올해 이 사업에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4년거치, 6년 균등분할 상환과 5년거치, 10년 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도는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다.
융자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정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이 급격한 임대료 인상 등으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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