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금연 성공하면 텀블러, 영양제 등 제공...20인 이상 사업장, 학교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보건소 1층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오후 6시) 운영되며 동대문구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금연 시작 후 2주, 4주, 6주차에는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 후 금단증상을 파악하여 대처방법을 제시한다. 3개월, 6개월이 경과했을 때 각각 금연상담사가 전화 및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금연 의지를 확인하고 금연을 격려한다.
금연 4주차 성공자에게는 텀블러를 지급하며 금연 3개월차 성공자에게는 센티렉스 영양제 1병, 잇치페이스트(치약), 6개월차 성공자에게는 센티렉스 영양제 3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보건소(2127-5387)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 정보시스템 관리를 통해 금연성공률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의지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금연을 혼자 실천하기 어려울 때 주저말고 동대문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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