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워싱턴 AP)

지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워싱턴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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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과의 합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AF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중국과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는 것과 관련 "중국이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본다. 합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 주석과 내가 깊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고위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만남을 갖고 올 3월1일까지 90일 동안 상대국에 고율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중 무역전쟁은 특히 중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 6.9%에서 지난해 6.5% 수준으로 둔화된 상황이다.


애플이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를 이유로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 "걱정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은 중국에서 제품을 만든다"면서 "애플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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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플은 2019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를 기존 890억∼930억 달러에서 840억 달러로 낮췄다.


그러면서 “(애플의 주가 하락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동안)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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