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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정경두, 당장 군복 벗으라…어느 나라 장관인가”

최종수정 2019.01.03 11:36 기사입력 2019.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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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정신 나간 발언’…희생된 고인들을 욕되게 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무력 도발 사과와 관련해 ‘일부 이해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도대체 어느 나라 장관입니까”라며 “그러고도 당신이 우리 장병들의 아버지격인 국방부 장관입니까”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장관의 정신 나간 발언은 천안함 폭침으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희생된 고인들을 욕되게 하고 유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며 “당장 그 군복 벗으라,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은) 대한민국의 국방부 장관인지, 인권과 민주주의를 입에 달고 살면서도 북한정권의 악행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주사파 운동권 집권세력의 장관인지 분명히 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국방부 장관은 아무리 우리가 전략적으로 북한과 악수와 대화를 하더라도 북한이 46명의 장병들을 수장시킨 그 만행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시라도 북한에 대한 경계태세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 이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우리 함정을 폭침시켜 46명의 장병들을 수장시킨 천안함 사건은 어마어마한 도발이었다”며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보면 그런 도발까지 감행할까 싶었는데, 국방부 장관의 어이없는 발언을 보니 우습게 보이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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