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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시큐센, 지능형해킹방어 플랫폼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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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관리 모니터링 화면(사진제공=시큐센)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관리 모니터링 화면(사진제공=시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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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아이티센 그룹의 자회사 시큐센 이 정부과제로 선정된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보안시장 및 지능형 해킹방어 플렛폼 응용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큐센은 개발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모의해킹 및 보안취약점관리(SVM·Security and vulnerability management) 관련 응용보안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큐센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지능형 해킹방어경연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되면서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사업2년간 시큐센은 지능형 해킹 방어 경연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자사 개발한 플랫폼은 키 생성 및 갱신 관리 모듈을 비롯해 점수 평가 및 순위 관리 모듈,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자동 대응 시스템, 취약점 적용 프로그램 모니터링 모듈 등을 탑재했다.
시큐센은 개발을 마친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능형 해킹방어기술을 활용한 보안솔루션 플랫폼 및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국내 최대 해킹 방어대회인 HDCON 2018 본선대회에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제공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선수양성 R&D, IoT큐브, 바이너리 분석 과제 테스트 등에 동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원규 시큐센 대표는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을 통해 경제 및 산업 전반에 걸쳐 보안취약점에 대한 보안능력을 강화해 인적·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보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플랫폼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IT분야 리서치 전문 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정보보안 시장 규모는 약 1140억달러(약 128조원)고 내년엔 1241억달러(약 138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도 올해 2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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