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가상 대결…이재명 46.1 vs 남경필 19.0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경기지사 선거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성남시장(46.1%ㆍ더불어민주당)이 현직인 남경필 지사(19.0%ㆍ바른정당)를 2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43.1%)과 남 지사(11.2%)가 보인 격차를 다소 줄인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인터넷신문 '돌직구뉴스' 의뢰로 지난 23~25일 경기도의 19세 이상 유권자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은 이 같은 우위를 드러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도내 전 지역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남 지사의 지지율이 바른정당 지지율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았다는 것이다. 이는 남 지사가 소속 정당에 상관없이 탄탄한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남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질문에선 응답자의 40.7%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8.9%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의견은 14.0%, '잘 모름'은 6.4%였다.

이어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5.3%), 전해철 민주당 의원(5.1%), 민주당 소속의 양기대 광명시장(4.5%),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2.3%) 순이었다. '기타 인물을 지지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17.7%였다.


민주당내 지지층 조사에선 이 시장(73.8%)이 현역 경기도당위원장인 전 의원(6.5%)을 크게 앞섰다.


경기 지역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51.2%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당 22.0%, 국민의당 5.4%, 바른정당 4.9%, 정의당 4.9%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9%,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8.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다.

AD

이번 조사는 ARS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7%였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