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IEQAS)' 대학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2017년도에 필수 지표인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과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율, 언어능력, 기숙사 제공률 기준 등이 부합했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각종 생활·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성지표 모니터링 조건을 안정적으로 충족했다.
인증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는 30여개국 7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부, 대 학원, 교환학생, 어학연수과정으로 재학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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