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기업 수 10.5%·매출액 1.4%·고용 0.6% 증가

나노융합산업 R&D 투자 5년 간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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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국내 673개 나노융합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나노융합산업조사' 결과, 2016년 국내 나노융합기업 수는 673개, 매출액은 135조987억원, 고용인원은 15만46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4%,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노융합기업중 중소기업이 608개(90.3%)를 차지하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업이 309개(45.9%)로 가장 많고, 나노장비·기기 기업이 182개(27.0%), 나노전자 기업이 120개(17.8%), 나노바이오·의료 기업이 62개(9.2%)로 조사됐다.


2016년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약 135조원)은 전체 제조업 매출액(약 1418조원)의 9.5%를 차지하는 가운데, 나노전자 매출액(약 121조7000억원, 90.1%)과 나노소재 매출액(약 10조2000억원, 7.5%)이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97.6%)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노바이오·의료 및 나노장비·기기분야는 매출액 비중은 작으나, 전년 대비 각각 41.8%(2887억원), 41.6%(6567억원) 증가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나노융합산업의 매출액 상위 10대 품목은 나노전자 5개, 나노소재 4개, 나노장비·기기 1개로 조사됐다.


나노융합산업 전체 매출에서 상위 10대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96.4%(130조원)이며, 이 가운데 나노전자의 매출액이 89.0%(120조원)를 차지해 특정제품군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10대 품목중 연료전지(1556%), 나노분산체(219%), 나노박막장비(127%)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반면, 광소자(-14.8%), LCD용나노소자·부품(-5.8%), 메모리소자(-3.9%)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16년 나노융합산업의 고용인원(15만460명)은 제조업 전체 종사자의 5%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소폭(0.6%) 증가했다.


분야별로 나노장비 기기(32.1%), 나노바이오 의료(13.1%), 나노소재(11.7%)는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나노전자는 전년대비 감소(-2.3%)했다.


나노융합산업의 석·박사 인력 비중은 39.6%로서, 산업 전체평균(8.6%)에 비해 고급인력 고용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융합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2016년 11조487억원으로 첫 조사 년도인 2011년 이래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 R&D 투자액(65조9594억원)의 16.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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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5년 간 나노융합산업의 R&D 투자는 연평균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전체 연구개발비의 연평균(2012∼2016) 성장률(5.8%)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나노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편, 다양한 나노융합제품이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노융합산업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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