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서비스 수출 강국, 민·관 함께 만든다"
산업부,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민·관 협의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민·관 협의회'를 주재하고, 우리 서비스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수출정책의 패러다임을 양적성장에서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서비스업의 수출확대가 필요하다는 범부처적인 공감대로 개최됐다.
이에 따라 주요 안건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서비스 해외진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이번 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와 향후계획을 검토·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세계 경제와 산업·무역의 중심축이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비스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여부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서비스 수출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상품수출보다 높은 만큼, 수출이 양적 성장을 넘어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도 서비스 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창업과 수출 첫걸음부터 서비스 연구개발(R&D)·인력·지재권 보호까지, 수출형 서비스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2022년까지 글로벌 서비스수출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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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비스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지원체계를 대폭 개편하고, 자유무역협정(FTA) 고도화를 통해 해외시장진입장벽을 제거하고 진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2016년 기준으로 세계 17위인 우리나라의 서비스 수출을 2022년까지 세계 10위(1500억 달러 수출)로 도약시키고, 서비스수지의 흑자전환을 이뤄 나가겠다는 포부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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