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해외진출, 재외공관장과 상담하세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 개최
국내기업 230여개사 500여명과 재외공관장 140여명이 만나 개별상담 진행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재외공관장과 국내기업인들이 만나 해외시장 진출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 나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외교부와 함께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기관단체 230여개사 500여명과 재외공관장 14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기업은 49개사, 중견·중소기업은 148개사가 참가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포스코대우, LG상사, GS건설, 현대자동차, 한화,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등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녹십자, 한일전기, 평화엔지니어링 등도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무역(18.6%)이 가장 많았고 건설(17.2%), IT·통신·전자(10.2%), 식음료·잡화(4.5%) 자동차·부품(3.4%), 철강·금속(3.4%), 섬유·화학(3.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개별상담은 총 630여건이 이뤄졌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거래알선, 수주지원(36.4%),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30.6%), 기업의 사업내용 설명, 홍보(14.0%), 기업애로 해소(8.8%) 등이었다. 외국정부의 규제, 노사문제, 미수금 회수 문제 등 현지 진출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기업도 있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해외취업 지원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한양여자대학교, 배재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교육기관의 일자리 지원센터를 비롯하여 해외취업 컨설팅 업체 등이 재외공관장과 만나 청년 해외취업 지원방안, 취업비자 관련 애로사항 등을 상담했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올해엔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고 독일·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출상담 의지 또한 두드러졌다”며 “대한상의는 전 세계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해외사절단 파견과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