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매매거래 7.5만건..전년比 27%↓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가 1년 전과 비교해 27.0% 줄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지난달 주택매매거래건수는 7만5148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1월(10만2888건)과 비교해 4분의 1가량 줄었으며 최근 5년 평균 거래량(8만9747건)과 비교해도 16.3% 줄었다. 11월 거래량으로 따져보면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 건수는 11월에 신고된 자료를 집계한 수치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택매매거래 누계치는 87만5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다. 주택경기가 좋지 않았던 지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0.2% 늘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지난달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수도권이 한달 전보다 31.7%, 지방은 2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8291건으로 지난해 대비 29.8% 줄어 연립ㆍ다세대(-21.0%), 단독ㆍ다가구(-21.3%)보다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3만56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량 줄었다. 앞서 10월과 비교하면 12.6% 늘었다. 올해 1~11월 전월세거래 누계치는 154만7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줄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