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의 직구에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당황했다.
앞서 김태호 PD는 '코미디 빅리그'의 룰에 맞춰서 관객 투표가 50% 이상이면 '코미디 빅리그'에서 방송되며 50% 이하면 '무한도전'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 두 사람을 긴장케 했다.
이날 박명수가 "왜 이렇게 감독이 늦게 오느냐"고 하자 이국주는 박명수를 향해 "여기 MBC 아니에요"라며 "개그 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국주는 "박명수 선배가 10년 전에 나한테 '너 몇 년 됐냐?'"라고 물었다 "내가 3년 차 됐습니다라고 했더니 '3년 차 됐는데 안 보이면 기술 배워라'고 했다"고 박명수와 얽힌 사연을 밝히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국주 씨가 기술 배워서 지금 잘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종 투표 결과는 재미없다 169표 재미있다 243표로 과반을 넘겨 '코미디 빅리그'에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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