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유인욱 홍보전산과장 입사 34년만에 4급 승진 영광...용산구 김희순, 금천구 김원규 주임도 6급 승진 테이프 끊어 ...금천구 최윤성 주임 6급 승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자치구 홍보맨들이 잇달아 승진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화제다.
서울 자치구들마다 연말이 되면서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유인욱 홍보전산과장(57)이 홍보과장 2년6개월만에 4급(서기관) 승진했다.
성북구 토박이인 유 국장 내정자는 1984년 서울시 9급 공무원으로 출발, 성북구에만 근무한 성북맨.
원만한 인품 소유자로 부하 직원들과 소리 나지 않은 리더십을 보여 서울 자치구 홍보과장 중 맨 먼저 4급으로 승진한 것이다.
유 국장 내정자는 내년 1월1일자로 성북구 국장 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보과 언론팀 7급 중 6급(주사)로 승진도 줄 잇고 있다.
용산구 김희순 주무관은 언론팀 선임으로 3년간 대언론과 원만한 관계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이번 6급 승진에 성공했다.
항상 웃는 얼굴을 갖는 등 밝은 성격의 김 주사 내정자는 1991년 입사했으나 도중 남편의 해외근무로 휴직해 6급 승진이 다소 늦은 편이다.
금천구 김원규 주무관도 15일 오후 열린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6급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하면서 성실한 김 주사 내정자는 언론팀 맏이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이 승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금천구 7급 출신으로 첫 보직이 언론주임이었던 최윤성 비서실 주무관이 6급(주사) 승진한데 이어 이수정 문화체육과 주무관도 7급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홍보맨 출신들이 이번 인사에서 대거 승진, '홍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까지 서울 자치구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어 다른 자치구 홍보맨들의 승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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