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정향수 디지털홍보과장 딸 윤진 양 지난달 행정고시 합격...도봉구 김태호 언론팀장 딸 경은 양 최연소 여류프로기사 등단 등 경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자치구 홍보맨들 가정에 활짝 웃음꽃이 피었다.


노원구 정향수 디지털홍보과장과 도봉구 김태호 언론팀장 가정에 경사가 나 주위의 축하와 함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노원구 정향수 홍보과장 딸 윤진 양(26)은 지난달 행정고시 일반행정 분야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 온 가족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공부에 자질을 보이기 시작한 후 동두천외고를 졸업, 고려대 경제학과 2년 전 장학생으로 들어간 윤진양은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아버지를 따라 공직자의 길로 나서기로 하고 행정고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양은 내년 5월 지방행정연수원에 들어가 6개월간 수습 사무관 교육을 받은 후 부처에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향수 과장은 “올해 졸업에 맞춰 학교(고려대) 도서관에서 공부해 행정고시에 합격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도서관과 서울시청사

서울도서관과 서울시청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1986년 서울시 9급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정 과장은 노원구 홍보과장을 최장수(4년6개월) 홍보과장을 맡고 있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도봉구 김태호 언론팀장 딸 경은 양(14)은 지난 8월 한국기원 소속 최연소 여자프로기사가 됐다.


김경은 초단은 2009년 6세 나이로 바둑 세계에 입문했다. 각종 어린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던 중 이를 눈여겨 본 장수영 9단의 설득으로 2013년10월부터 전문적인 바둑수업을 받게 됐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15년2월에는 한국기원 통합 연구생에 선발돼 본격적인 바둑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꾸준히 승전보를 올리며 프로 입단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에는 아쉬운 패배로 눈물을 삼키기도 했으나 한국기원 통합연구생 중 2016 누적성적 여자 1위를 기록, 모범상을 수상, 스스로를 재정비, 이번 대회에서 입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경은양은 8일 여류국수전 8강전에서 아깝게 패했으나 두터운 공격형의 기풍과 매서운 집중력을 지녀 앞으로 여류국수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D

김태호 팀장은 요즘도 경은 양 시합이 있을 경우 함께 하는 등 '1등 후원자'로 알려졌다.


이처럼 모범적인 공무원 부모를 둔 자제들의 경사 소식이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