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거래소에 해외주식예탁증권(GDR) 상장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등 M&A 추진 자금 마련 목적


카카오, 1조 규모 해외 투자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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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6.98% 거래량 3,640,858 전일가 42,9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가 글로벌 M&A 자금 확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선다.

15일 카카오는 싱가포르거래소에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754만주를 신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해외 기관 투자 유치를 위해 10억 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주식예탁증권 상장 안건을 통과시켰다.


GDR이란 전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유통되는 주식예탁증서다. 국내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없는 외국투자자를 위해 기업들이 해외에서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카카오는 글로벌 ICT 기업들과의 경쟁에 대비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투자를 추진한다.


인수·투자 대상은 모바일, 게임, 웹툰, 음악, 동영상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다. 이밖에 인공지능(AI)과 4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과 원천기술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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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싱가포르거래소를 통해 GDR을 발행한 전례가 있고 투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플랫폼이나 모바일 업체 인수에 나설 예정"이라며 "카카오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된 업체를 중심으로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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